본문 바로가기

행복한철학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 나의 발견, 소크라테스

2강. 나의 발견,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죽음] 자크 루이 다비스, 1787


인간이 철학적인 사고를 시작한 시점, 기록한 시점 - 헬레니즘
세상의 물질, 본질에 관심, 인간이 철학적 사고한 출발점

본능은 육체의 욕구에 의해 움직임
인간은 자기가 본능을 지배한다. 욕구를 콘트롤 할 수가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 호모사피엔스(뇌의 용적이 커짐), 사고한다.

인간은 정신적으로도 먹어야 한다. - 지식.
인간은 알려고 하는 욕구가 있다.
자연을 활용하기 위해서 자연을 알려고 한다. 그 궁금증이 철학의 시작이다.
다양한 자연 속에 변하지 않는 것, 근원이 있을 거야. 만물의 근원은 무엇인가?
–> 자연철학자. 탈레스, 피타고라스, 데모크리토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본질적인 것을 찾지 못했다.
[프로타고라스 - 불가지론]이 나타남 - 지식을 가질 수 없다. 만물의 근원을 알 수 없다.
–> 소피스트(자연철학에 반발)
오직 우리가 관심을 가질 것은 인간이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 모든 것의 기준.
세상을 통해서는 지식을 가질 수 없다. 절대주의 거부, 상대주의 시작
세상은 변하지만 그 것을 바라보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주관성에 기초를 둠. 철학의 대상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옴.

소피스트인 프로타고라스의 전통을 계승한 -> 헬레니즘의 아버지: 소크라테스
소피스트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주장이다.
의심한다. 회의주의자. 부정적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비판했다.
‘내가 느끼는 감각은 정확하다. 이것은 확실하다.’는 이 감각도 우리를 속일 수 있다.
예를들면, '세상은 기쁘지도 않은데 내가 기뻐서 기쁘게 보인다.' 라든지
'지우개가 뜨거운 것은 내 손이 차가워서 그럴 뿐이다.'와 같은 경우다.

자신의 감각보다 중요한 게 있다.
인간의 이성.
이것은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이다. 긍정적인 길을 추구함.
내가 이성적으로 느끼는 가장 확실한 것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
이것이 철학의 출발점이 되어야한다.
일반적 인간이 아니라 나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세상의 올바른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

신전에서 노숙하던 중 ‘네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다.’는 신탁을 듣게 되고,
비문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글을 보고 깨달음.
철학적 지식을 가르치기 전에 자기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것, 이것이 철학자의 사명이다.
이런 방법을 ‘산파법’이라고 함.

진리는 누가 전해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대면하여 경험하는 것이다.